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광주음악창작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남 담양에서 지역 뮤지션의 음반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뮤지션 제작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음악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Ra.D(라디), 인디 레이블 영기획 대표 하박국, 넋매거진 에디터 최승일 등 3인의 멘토와 LesliE(레슬리), 두루아트, RoDEN(로든), 이관위 퀼텟, 빅보스마칭밴드, P4L(피포엘) 등 지역 뮤지션 6팀이 처음으로 만나 앞으로 제작할 음반의 방향성과 활동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뮤지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Ra.D(라디)는 음악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인 '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AI 시대의 음악 창작 방식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참여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스피드 멘토링에서는 참여 뮤지션들이 멘토들과 직접 만나 음악 작업 방향, 브랜딩 전략, 시장 진출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으며 향후 음반 제작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작지원으로 완성한 음원은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악 플랫폼에서 발매·유통될 예정이며, 쇼케이스와 지역 연계 공연 등 다양한 후속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GICON 관계자는 “이번 뮤지션 제작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음악인을 발굴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제작 인프라와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뮤지션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들이 K-팝을 비롯한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