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로보틱스, 어린이 보행보조로봇 렌탈서비스 시작

미국의 한 가정에서 보행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가 킨더 BM21과 보호자의 도움을 통해 발을 떼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일반 가정에서 로봇보행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코스모로보틱스 제공)
미국의 한 가정에서 보행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가 킨더 BM21과 보호자의 도움을 통해 발을 떼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일반 가정에서 로봇보행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코스모로보틱스 제공)

코스모로보틱스가 일반 가정에서 보호자가 어린이의 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가정 렌탈 서비스를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2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와 7세 이상 취학 어린이의 연령 및 성장 단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보행보조로봇 '킨더' 시리즈다. 로봇의 대여뿐 아니라 초기 설치와 사용 교육, 정기 점검, 성장 단계에 따른 장비 세팅 등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미취학 영유아용 '킨더 BM25'와 취학 어린이용 '킨더 BM21'으로 구성된 킨더 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고 지속적으로 보행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발목 구동 모터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보행을 지원하고, 앞으로 걷기뿐 아니라 옆으로 걷기와 뒤로 걷기 등 다양한 보행 훈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가정 렌탈 서비스는 아이와 보호자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행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돌봄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렌탈 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