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고속도로 CCTV 4000대에 AI 관제 적용

인텔리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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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가 전국 고속도로 폐쇄회로TV(CCTV) 4000채널을 지능형 AI 관제 체계로 전환한다.

인텔리빅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하는 '공공 AI CCTV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고속도로 터널 CCTV 3378채널을 비롯해 약 4000채널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CCTV를 교체하지 않고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영상분석 서버와 시각언어모델(VLM) 서버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교통사고, 고장·정차 차량, 정체, 역주행, 보행자 출현, 낙하물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인텔리빅스의 영상분석 엔진 'VIX2.0'을 활용한 비전 AI가 이상 상황을 1차로 탐지한다. 이후 VLM이 영상의 전후 장면과 주변 도로 환경을 분석해 실제 돌발상황인지 검증한다. 사고 유형, 발생 위치, 차량 이동 방향, 차로 점유 상태 등을 반영한 상황보고서도 자동 작성한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AI 기술로 교통사고와 2차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