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195억원 규모 OLED 제조장비 공급

파인텍 평촌 본사 전경. 〈사진 파인텍 홈페이지〉
파인텍 평촌 본사 전경. 〈사진 파인텍 홈페이지〉

파인텍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과 195억원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7년 이후 10년만에 달성한 단건 수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애플의 OLED 전략 확대가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의 신규 수주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와 맥북, 폴더블 제품까지 OLED 적용을 확대한다.

파인텍은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힘입어 수주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18년간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OLED 장비를 공급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에도 추가 수주를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 단일 계약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OLED 적용 제품군 확대에 따른 전방 산업 성장에 적극 대응해 추가 수주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