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놀로지, 美·유럽 현장 영업 강화…해외 4개 법인 정상화

유진테크놀로지 회사 전경
유진테크놀로지 회사 전경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유진테크놀로지는 여현국·이미연 각자대표가 최근 각각 미국과 유럽 현지 배터리 생산기지를 순회하며 직접 기술 영업과 품질 지원을 총괄했다고 24일 밝혔다.

여 대표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현지 주요 고객사를 전면 순회한다. 조지아주 서배너 현장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직접 금형 테스트 등 생산 라인에 투입돼 품질 이슈 대응을 총괄 지원했다.

이 대표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폴란드와 헝가리 법인을 직접 찾아 영업 활동과 기술 지원을 병행했다. 폴란드와 헝가리 법인은 지난해 상반기 적자에서 올 상반기 나란히 흑자 전환에 성공, 실적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유진테크놀로지는 미국·폴란드·헝가리·중국 등 4개 해외 법인이 모두 동반 정상화되는 결실을 맺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시장 부침 속에서도 오하이오와 미시간주 홀랜드 두 곳의 현지 법인 및 인프라를 철수하지 않고 최적 규모로 고수해왔다. 현지 가동 재개에 따른 즉각적인 부품 공급 확대와 증산 요청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국 조지아주의 신규 배터리 업체로부터 '유상 샘플 요청'을 접수해 신규 거래처 확보 가능성을 높였으며,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배터리 생산기지에서도 유진테크놀로지의 핵심 부품인 '커터 카트리지'에 대한 공식 사용 테스트 요청을 받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진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경영진의 현장 밀착 경영과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의 생산 전략 변화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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