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그룹 계열 애경산업과 동성제약은 중국 푸단대학교 장강연구원과 피부과학·뷰티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글로벌 피부과학과 화장품, 의약·헬스케어 및 뷰티산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각자 연구 역량과 제품 개발 경험,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기술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애경산업·동성제약과 장강연구원은 향후 △피부·두피·모발 과학 공동연구 △국가·지역·인종별 피부·두피 데이터 연구 △신규 원료·소재·제형 및 전달기술 개발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효능 및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기반 피부·두피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플랫폼 구축 △탈모·염모 관련 연구 △연구성과의 논문화·특허출원·기술이전 및 사업화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인허가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애경산업·동성제약·장강연구소는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사업 가능성도 검토한다. 개별 협력 사업 참여 기관과 역할, 비용, 연구성과, 지식재산권 및 사업화 조건 등은 향후 별도 계약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 중국측 공동위원장을 두는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실무협의체를 통해 연구 및 사업과제, 역할 분담, 일정과 예산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