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우리밀과 가루쌀, 감자전분 등 국산 원료를 사용한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우리밀과 가루쌀, 감자전분 등 3가지 주요 원료를 모두 100% 국산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원료의 원산지와 함량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
제품 용량은 200g으로 구성했다. 부침가루 기준 전 약 4장을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는 신혼부부와 자취생 등 1~2인 가구를 겨냥했다. 필요한 만큼 사용한 뒤 보관하기 쉽고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소용량 패키지를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원료의 원산지를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1972년 튀김가루를 처음 선보인 이후 50년 이상 쌓아온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197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튀김가루를 출시한 데 이어 1979년 부침가루를 선보이며 관련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가구 구성 변화에 맞춰 소용량 제품을 늘리는 한편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