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으로 집중 지원해온 첨단 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솔루션(대표 김형열)이 기업공개(IPO) 지원책에 힘입어 코넥스(KONEX) 시장에 공식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장 결실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선도기업 중장기 성장로드맵에 따라 추진한 '2024년 선도기업 상장(IPO) 활성화 지원사업'이 결정적인 마중물이 됐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나노솔루션의 성공적인 자본시장 진입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상장 조건 기준의 내부 진단과 회계·세무·업무분장 등 맞춤형 IPO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객관적인 기술성 평가 및 전략 수립을 입체적으로 지원해 왔다.
나노솔루션은 독자적인 나노소재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CNT) 소재의 전도성 분산액 개발 및 안정적인 양산 기술을 확보한 도내 대표적인 첨단소재 기업이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의 다각적인 지원과 성장로드맵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 익산 제3산업단지 2만 4394㎡ 부지에 총 177억원을 투자해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전극 소재인 탄소나노튜브 및 분산액 생산기지(익산공장)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양산 체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 같은 생산 인프라 확장과 전북테크노파크 밀착형 지원은 대규모 지역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졌다. 나노솔루션의 고용 인원은 2024년 32명에서 2025년 59명으로 무려 84.4%(27명 증가) 대폭 증가하며, 기술 혁신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성장사다리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코넥스 상장을 계기로 기업공개(IPO)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가 유치와 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신규 익산공장 중심의 설비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미래 첨단 탄소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완성하게 됐다. 상장기업으로서의 인지도 제고와 내실 있는 투명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코스닥(KOSDAQ) 이전상장까지 바라볼 수 있는 단계적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김형열 나노솔루션 대표는 “전북테크노파크의 IPO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적인 기술성 평가와 체계적인 컨설팅 덕분에 익산공장 준공, 고용 창출, 코넥스 상장이라는 연이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공모 및 자금 조달로 시설 투자를 가속화하고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하여 전북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첨단 나노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한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나노솔루션의 코넥스 상장은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 고용 창출 역량을 두루 갖춘 도내 선도기업이 맞춤형 지원으로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선도기업들이 IPO를 통해 자금 조달과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