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28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고창 G-Food 가치사슬 연계 지역순환경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테이스팅 앤 토크(Tasting &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고창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제품 고도화 및 패키지 디자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 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참여기업(4개사) 및 디자인기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별 개발 예정 제품과 기존 제품 샘플을 함께 확인하며 제품 특성, 소비자 반응 가능성, 패키지 개선 방향, 향후 판매·홍보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고창 지역 4개 기업의 7개 제품군에 대한 개발 방향과 제품별 포장 디자인 방향성도 모색했다.
전북디자인센터는 이번 품평회에서 도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기업별 제품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디자인기업과 함께 제품별 패키지 디자인 및 홍보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상하농원 할로윈 축제와 연계해 개발제품의 홍보·판매 실증, 소비자 반응 확인, 판로 확대 가능성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 G-Food 가치사슬 연계 지역순환경제 프로젝트'는 고창의 농식품 자원과 지역기업, 판매·체험 플랫폼을 연계해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해 고도화하고 현장 실증, 판로 확대를 추진하는 협업형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전북디자인센터는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전문역량을 활용한 패키지 개선, 홍보물 제작, 현장 실증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 센터장은 “이번 테이스팅 앤 토크는 참여기업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개발과 디자인 방향을 함께 조율하는 실무형 자리였다”며 “고창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과 디자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