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폴리우레탄(PU) 인조가죽 생산 라인을 증설해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8일 경북 김천1공장에서 PU 생산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PU 인조가죽은 천연가죽의 질감과 감성을 구현하면서 가공성과 내구성을 갖춘 소재다. 자동차 시트, 도어 트림, 콘솔 등 자동차 주요 인테리어 부품에 적용된다. 최근 완성차 업계의 가죽 대체 소재 확대 트렌드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제품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벤젠, 톨루엔 등의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을 생산 라인에 적용했다. 또한 공정 사이의 유휴 시간을 최소화한 연속 공정 설비도 갖추어 생산 효율도 제고했다.
회사는 고객사의 친환경·고급화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향후 PU 인조 가죽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적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K-PU 생산 라인 준공은 친환경·고급화로 빠르게 재편되는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