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람인 맞손 AI 채용관으로 청년 취업·기업 구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전시-사람인 맞손 AI 채용관으로 청년 취업·기업 구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전시가 민간 대표 취업 플랫폼 사람인과 손잡고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온라인 채용관을 본격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지원 서비스를 접목해 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람인과 협력해 '대전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공식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지원과 민간 취업 플랫폼의 접근성, 기술력을 결합한 민관 협력형 일자리 지원 모델이다.

지역 유망기업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지역 우수기업 채용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시 취업 지원사업 안내와 맞춤형 정보검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구직자는 사람인 홈페이지 내 전용 채용관을 통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채용 홍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기업당 AI 인재 검색 서비스 200건, FIT 인적성 검사 20건, AI 기반 채용공고 작성 및 지원자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직자도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한다.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면접 코칭, 인성·역량 검사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AI 모의면접 이용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채용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도 기대를 걸고 있다.

문인환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민간 채용 플랫폼인 사람인과의 협력을 통해 대전 우수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과 일하기 좋은 기업을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기업 발굴을 통해 청년들이 대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