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가 사이버펑크 액션 슈터 역할수행게임(RPG) '디 어센트' 출시 5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1200만명 돌파 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네온 자이언트는 20여명의 베테랑 개발자로 구성된 게임 개발사다.
'디 어센트'는 2021년 7월 PC와 엑스박스로 출시된 작품이다. 거대 기업 '디 어센트 그룹'이 붕괴한 뒤 혼란에 빠진 사이버펑크 도시를 배경으로 기업에 예속된 계약 노동자가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는 광활한 도시를 탐험하며 전투와 성장 요소를 즐길 수 있으며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출시 직후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PC 게임 1위에 올랐으며, 다이스 어워드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2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과 다운로드 콘텐츠(DLC) '사이버 하이스트'를 선보였고, 출시 5년 만에 누적 이용자 1200만명을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올해 3월부터 '디 어센트' 퍼블리싱을 직접 맡아 라이브 서비스와 콘텐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네온 자이언트는 이번 5주년 발표를 통해 '디 어센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프랜차이즈 지식재산(IP)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첫 번째 단계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대규모 품질 개선 패치를 오는 11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 버전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케이드 벅 네온 자이언트 공동 설립자는 “'디 어센트'는 우리 스튜디오의 근간이 되는 작품”이라며 “크래프톤의 지원을 바탕으로 '디 어센트'를 프랜차이즈 IP로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확장에 앞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