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공회의소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근로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인천상의는 지난 1일 인천시와 추진하는 '2026년 자동차 부품제조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근로자와 가족, 지인 등 220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관람했다. 이 행사는 여름철 생산 현장 근로자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동료 간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종의 근로 여건 개선과 장기근속 유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뿐 아니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와 인천상의는 앞서 봄철 스포츠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여름철에는 실내 영화 관람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두 기관은 계절별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업계의 숙련인력 이탈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함지현 인천상의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자동차 부품업계 근로자들이 충전의 시간을 갖고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근로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