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콘이 나이스평가정보와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업정보와 본인확인 등 주요 정보서비스를 '쿠콘닷넷'을 통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계기로 쿠콘은 플랫폼 내 데이터·정보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나이스평가정보는 판매 채널을 넓힐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쿠콘이 수집·연결하는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의 신용평가 모델링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쿠콘의 데이터 수집·연결, API 유통 역량과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평가, 기업정보, 본인확인 등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글로벌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쿠콘은 글로벌 데이터 수집·연결 역량을 활용해 나이스평가정보의 해외 신용정보(CB) 사업에 필요한 현지 데이터 확보와 연계를 지원한다. 글로벌 데이터 역량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신규 사업 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
쿠콘은 국내 500여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 기관의 데이터를 300여개 API로 연결하는 국내 최대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00여개 기업 고객에게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으로 데이터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NICE평가정보 본사에서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와 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쿠콘의 데이터 수집·연결 및 API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쿠콘닷넷의 정보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NICE평가정보와 함께 글로벌 데이터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