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계정보공학과,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2026' 대상 수상

시상 후 기념촬영(사진=서울시립대)
시상 후 기념촬영(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기계정보공학과 로보틱스 연구실소속 'UOS-RoboStack' 팀(석사과정 홍수현, 4학년 김연재, 이유민)이 지난 3일 CJ대한통운 주관 '제6회 미래기술챌린지'의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연구실의 'UOS-CCTV' 팀(석사과정 강두인, 조성빈, 최강현)도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는 물류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겨루는 국내 대표 물류 기술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등 2개 과제로 진행됐다. 전국 주요 대학 및 대학원생 208개 팀(338명)이 참가해 10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을 수상한 UOS-RoboStack 팀은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과제에서 물리 시뮬레이션 환경 내 규격과 크기가 제각각인 화물들을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적재하는 최적의 순서와 위치를 산출하는 로봇·AI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대상 수상 팀에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등의 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3위 팀에게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팀장을 맡은 홍수현 학생은 “연구실에서 다져온 로봇 제어 및 학습 알고리즘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 현장의 실제 난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대회 일정과 겹쳐 준비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밤낮없이 고생해 준 팀원들과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해주신 교수님, 연구실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면중 지도교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학생들이 치밀한 논리 분석과 현장 적용성을 최우선으로 다듬어낸 기술적 노력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론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의 최첨단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로봇·AI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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