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태국·베트남과 '2026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성료

'2026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중 한국에서 진행된 한복·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태국·베트남 3개국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신여대)
'2026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중 한국에서 진행된 한복·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태국·베트남 3개국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하계방학 기간동안 태국 탐마삿대와 베트남 외교대와 공동으로 '2026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태국·베트남 3개국을 순회하며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21박 22일간 진행됐으며 성신여대 학생 10명을 비롯해 탐마삿대와 베트남외교대 학생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 강의와 문화체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현장학습 등 전 교육과정을 함께 이수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인공지능(AI)·정치외교·국가브랜딩 등 영어 강의와 함께 한복·다도 체험, K-뷰티 실습, 학생주도 필드트립을, 태국에서는 역사·문화 강의와 전통문화 체험을, 베트남에서는 외교정책·한-아세안 협력·베트남 문화 강의와 하롱베이 현장학습 등 각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신여대 영어영문학과 김소영 학생(4학년)은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교류한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현지 학생들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글로벌 무대로 시야도 넓힐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글로벌 시대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국제 언어인 영어로 소통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신여대는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과의 다자간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양자간 교류를 넘어 여러 국가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간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중·일 아시아여성리더십 프로그램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한·중앙아시아 이공계 청년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영어를 기반으로 학습·토론·협업하는 국제교육 환경을 제공해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 문화적 이해와 협업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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