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젠트(대표 이형배)는 엔플러스랩, 아홉랩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망 보안체계(N2SF)' 가이드라인 기반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각 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특화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N2SF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공동의 사업 성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N2SF는 공공기관의 정보서비스를 업무정보·정보시스템의 중요도에 따라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보안통제를 적용하는 국가 차원의 보안체계다. 최근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N2SF 준수 요건이 강화되면서, 관련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N2SF 표준 아키텍처 기반 기술 표준화 및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공통 모듈 개발 △타겟 고객사 대상 공동 실증(PoC) 및 성공 사례 발굴을 통한 시장 레퍼런스 확보 △정부 지원 사업 및 민관 합동 프로젝트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공·국책 과제 공동 대응 등을 핵심 협력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3사는 협력 사업 수행을 위해 전문 인력을 상호 파견하거나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파트너십 관계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협력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첫 행보로 인젠트, 엔플러스랩, 아홉랩은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6'에 공동 참가한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보안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공공·금융 시장에서 3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엔플러스랩, 아홉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N2SF 기반 사업을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