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내 집 마련의 꿈…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이 '해답'

부동산 규제지역 주담대 한도 축소에… 수도권 비규제 청약 경쟁률 2배↑
비규제 김포에서 선보이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청약일정 돌입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려면 대출 한도부터 따져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수월한 비규제지역과 신규 분양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모습이다.

정부는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했다.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주택의 대출 한도는 기존 6억원에서 4억원으로,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줄었다. 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도 40%가 적용된다.

이에 수요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몰리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월 규제지역을 제외한 경기·인천에서 청약을 받은 11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1·2순위 기준)은 1.61대 1에 그쳤지만, 5~7월에는 29개 단지가 평균 3.60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청약자 수는 6,196명에서 4만1,719명으로 늘었다.

개별 지역에서는 흐름이 더 뚜렷하다. 비규제지역인 경기 김포시에서 올해 분양한 4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1월 0.38대 1에서 4월 1.64대 1, 6월 6.45대 1, 7월 10.29대 1로 매 분양마다 높아졌다. 연초 미달을 기록했던 지역이 반년 만에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낸 셈이다. 여기에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 구리 등이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남은 비규제지역의 희소성도 커지고 있다.

신규 분양이 대안으로 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파트 분양은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입주 시점까지 나눠 내는 구조여서, 목돈을 한 번에 마련해야 하는 기존 주택 매입과는 자금 계획의 성격이 다르다. 입주까지 기간이 길수록 계획을 세울 여유도 커진다.

자금 조달 구조에서도 차이가 난다. 중도금대출은 수도권·규제지역에 적용되는 6억원 대출 한도 규제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70%로 규제지역(40%)보다 높아, 통상 분양가의 60% 수준으로 설계되는 중도금을 대출로 조달할 수 있다. 반면 규제지역에서는 LTV 40%까지만 대출이 가능해 나머지는 자기 자금으로 채워야 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 규제가 길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이 금액 기준으로는 15억원 이하, 지역 기준으로는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입주까지 기간이 남은 신규 분양 단지는 자금 계획을 단계적으로 세울 수 있어 관심이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경기 김포시에서 분양 중인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주목받고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데다, 입주가 2031년 1월 예정으로 계약 이후 시간이 넉넉해 자금 계획을 단계적으로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는 단지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은 물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아파트 2,432세대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 근린생활시설 등과 함께 조성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으로, 전용 84㎡가 6개 타입 1,775세대로 약 73%를 차지한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희소성 높은 한강라인 입지다. 단지가 한강변에 직접 접해 영구적인 한강 조망권(일부 세대 제외)을 확보했고, 최고 38층 높이로 들어서 경기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한강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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