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시각장애인 비대면 문턱 낮춘다…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사진= BNK부산은행 제공]
[사진=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시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뱅킹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한다.

부산은행은 개인 인터넷뱅킹의 조회, 이체, 증명서 발급 등 주요 43개 메뉴에 전자점자 파일(BRL, BRF) 제공 기능을 적용했다.

이번 서비스는 계좌 및 거래내역 조회 화면뿐만 아니라 이체증명서와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화면까지 지원한다. 이용자는 개인 인터넷뱅킹 우측 상단의 '점자' 메뉴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점자정보단말기로 확인하거나 점자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음성 안내로 확인이 어려웠던 숫자와 표 형태의 금융정보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월 발달장애인 맞춤형 '알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를 제작한 데 이어, 이번 비대면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으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김성주 은행장은 고객 중심의 포용금융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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