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2일 '독일 IFA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젝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될 글로벌 현장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소비자 가전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IFA 2026을 직접 참관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탐방하며 전공 및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전기공학과, 간호학과, 컴퓨터공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4개 학과에서 선발한 5개 팀의 재학생 10명과 인솔·지도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 전공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IFA 전시회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기업을 탐방하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분석과 기업 인터뷰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전체 일정 및 현지 활동 안내 △팀별 수행과제 및 탐방 방향 △방문 기업 및 부스 선정 방법 △기업 인터뷰 준비 및 질문 구성 △활동 영상 촬영 및 제작 방법 △팀별 결과물 제출 및 성과 공유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단순한 박람회 참관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업과 기술을 탐색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사진·영상 촬영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전공 및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을 찾아 기술과 서비스를 분석하고, 기업 관계자 인터뷰를 실시해 글로벌 산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담아낼 계획이다.
'IFA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젝트'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IFA 2026을 참관하고, 글로벌 기업 3개 이상과 국내 기업 2개 이상을 사전 탐방 대상으로 선정해 기업 및 기술을 조사한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기업 2개와 국내 기업 1개 이상의 기업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고 팀별 활동 영상을 완성할 예정이다.
정제평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기술·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전공과 지역산업의 미래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단순한 해외연수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탐방하고 질문하고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자기주도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