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마음으로 노력"…현리, '킬쇼2' 새 도전 通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현리의 특별한 메시지가 도착했다.

현리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극본 지호진, 연출 이권)에서 바빌론 동아시아지부 최정예 킬러 '큐'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작품의 긴장감을 끝까지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서 현리는 고강도 액션과 깊어진 감정 표현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극 중 단순히 강한 킬러를 연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의 숨겨진 전사와 복합적인 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이'의 죽음 앞에서는 슬픔과 분노가 응축된 복수심을 드러내며 극의 서사를 강화했다.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온 현리에게 이번 작품은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기존의 정제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한 신체성과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전면에 내세운 동시에 상실과 복수의 감정을 아우르며 '큐'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했다.

현리는 "촬영 현장에서 뜨겁고 힘들고 즐거웠던 시간들이 값진 보답으로 돌아왔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한국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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