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상점을 운영하는 고디자인(대표 고은영)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대표 캐릭터 '부루'와 다양한 문화상품을 홍보한다.
그린상점은 지역이 가진 자연·문화·관광·역사 등의 자원을 디자인 콘텐츠로 재해석해 캐릭터와 굿즈, 관광기념품, 차(茶) 브랜드 등으로 개발하는 로컬 콘텐츠 기업이다. 단순히 지역의 상징물을 상품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 담긴 이야기를 새로운 디자인과 캐릭터 IP로 만들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ACE Fair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부루'는 그린상점이 지역문화와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대표 캐릭터다. 캐릭터를 단순한 시각 이미지에 머물게 하지 않고 문구류와 생활소품,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굿즈에 적용해 방문객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콘텐츠화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를 방문한 뒤 단순히 기념품을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지역을 기억하게 하는 '스토리형 관광상품'을 만드는 것이 그린상점 콘텐츠의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루 캐릭터를 중심으로 실제 제작된 다양한 굿즈와 지역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캐릭터가 향후 관광·교육·문화행사·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분야와 협업할 수 있는 콘텐츠 IP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상점은 부루를 하나의 상품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 문화공간, 공공기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캐릭터 IP로 성장시켜 향후 다양한 지역과의 협업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상점이 지역 콘텐츠를 확장하는 또 하나의 대표 브랜드는 '명소티(Korean Story Tea)'다. 명소티는 국내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물과 지역의 명소·문화·이야기를 차와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낸 스토리형 티 브랜드다. '차로 전하는 한국의 스토리'를 콘셉트로 소비자가 차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원물이 생산된 지역과 그곳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호박, 보리, 팥, 유자, 사과, 녹차 등 다양한 원물을 활용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패키지 디자인과 콘텐츠로 연결함으로써 단순한 식음료를 넘어 '한국을 선물할 수 있는 로컬 콘텐츠 상품'을 지향하고 있다.
그린상점은 지역자원 발굴→스토리 개발→디자인→캐릭터·굿즈 및 식음료 상품화→관광기념품·선물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자체적인 로컬 콘텐츠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ACE Fair를 계기로 부루를 비롯한 캐릭터 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관광기관과 공공기관, 문화기관, 콘텐츠 기업 등과의 B2B 협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별 특화 캐릭터와 관광기념품 개발, 기관·기업 맞춤형 굿즈 제작, 지역의 농특산물과 스토리를 결합한 명소티 제품 개발 등으로 지역 콘텐츠를 전국 단위의 상품과 브랜드로 확장하는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스토리를 시각 콘텐츠와 상품에 담아 한국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고은영 대표는 “지역의 이야기를 캐릭터와 굿즈, 차와 같은 일상의 제품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지역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ACE Fair에서는 그린상점의 대표 캐릭터 부루를 통해 지역의 작은 이야기가 하나의 캐릭터 IP와 문화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곳곳의 이야기를 발굴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한국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KOTRA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전문 전시회다.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며 400개사 54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방송·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메타버스·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일러스트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국내·외 바이어 230여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수출·구매·투자 등),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 등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 디즈니 특별관, 일러스트레이션페어, 보드게임 체험존, 세모귀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에게도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