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 지식재산(IP) 기업 에이치에스웍스(대표 안광노)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대표 캐릭터 IP '인어아재(UncleMermaid)'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치에스웍스는 인어아재의 세계관과 아트토이를 중심으로 숏폼 영상, 캐릭터 굿즈, 라이선싱으로 이어지는 사업 확장 방향을 선보이고 국내·외 콘텐츠·유통 파트너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인어아재는 '어린 시절 인어공주가 있다고 믿었던 아이가 어느새 어른이 되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캐릭터다. 캐릭터의 인어 꼬리는 어른이 된 뒤에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동심과 꿈을 상징한다. 현실의 책임을 짊어진 평범한 중년 남성이지만 여전히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유머와 공감을 담았으며,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이라는 메시지로 세대와 지역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지향한다.
에이치에스웍스는 인어아재를 단순히 귀여운 외형의 캐릭터로 소비하기보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면서도 자기 안의 동심을 지켜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서사형 IP로 발전시키고 있다. 인어아재의 가족과 일상, 직장, 여행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장면을 세계관에 더해 캐릭터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어아재의 조형적 특징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아트토이 및 관련 시각 자료를 중심으로 IP를 소개한다. 에이치에스웍스는 직접 축적한 캐릭터 기획과 입체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아트토이를 IP의 핵심 원형으로 삼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와 상품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인어아재의 성장과 가족, 직장인의 현실, 잊고 있던 꿈을 소재로 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숏폼은 캐릭터의 성격과 세계관을 짧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접점으로 활용하고 향후 한국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를 고려한 다국어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상품 부문에서는 아트토이를 비롯해 봉제인형, 문구·생활용품 등 캐릭터의 철학과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굿즈를 검토하고 있다.
에이치에스웍스는 전시 참가를 계기로 캐릭터 상품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유통사, 브랜드와의 협업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단순한 이미지 사용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용도와 이용자에 맞는 이야기와 디자인을 함께 설계하는 라이선싱을 지향한다. 국내 사업과 함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영상 기반 인지도를 먼저 쌓고 현지 파트너와 상품화·유통·프로모션을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방향도 추진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의 반응을 확인해 향후 콘텐츠와 상품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트토이 중심의 창작 IP가 전시, 디지털 영상, 상품, 라이선싱으로 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치에스웍스는 캐릭터 IP 기획과 디자인, 전시,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광노 대표는 캐릭터의 개념과 서사를 조형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원형 제작과 몰드, 레진 캐스팅 등 아트토이 제작 과정도 직접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창작·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인어아재의 일관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매체와 시장에 맞게 확장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광노 대표는 “인어아재의 꼬리는 어린 시절의 꿈과 동심을 상징한다. 어른이 된 뒤에도 여전히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광주 ACE Fair를 통해 인어아재의 철학과 조형성을 알리고 콘텐츠와 상품, 라이선싱을 함께 확장할 수 있는 국내·외 파트너를 만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KOTRA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전문 전시회다.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며 400개사 54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방송·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메타버스·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일러스트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국내·외 바이어 230여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수출·구매·투자 등),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 등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 디즈니 특별관, 일러스트레이션페어, 보드게임 체험존, 세모귀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에게도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