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첫 '5대강 사진 공모전' 개최…섬진강 생태 담는다

국립생태원이 섬진강의 자연과 생태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첫 '5대강 사진 공모전'을 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5대강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제1회 5대강 사진 공모전-섬진강의 자연과 생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대강 사진 공모전의 첫 번째 행사로 섬진강 유역을 대상으로 한다.

섬진강은 국가습지보호지역과 하굿둑 없는 자연하구를 포함해 생태계 건강성이 우수한 하천으로 평가된다. 공모전은 사진에 담긴 섬진강 생태를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사진과 함께 촬영 배경과 의도를 담은 작품 설명을 제출해야 한다. 사진·생태 전문가가 작품성과 생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상작은 향후 섬진강 생태 기록 자산으로 활용된다.

공모 주제는 △섬진강과 주변 습지·하구 등 자연과 생태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생물다양성 △섬진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섬진강의 가치와 보전 중요성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부는 만 34세 이하, 일반부는 만 35세 이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작품은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50일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출품작은 주제 적합성, 홍보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총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부와 청년부 각각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에는 기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우수상 각 3점과 장려상 각 5점에는 국립생태원장상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1800만원이다.

제1회 5대강 사진 공모전 포스터. 자료 출처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제1회 5대강 사진 공모전 포스터. 자료 출처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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