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상반기 당기순이익 154억원…전년 동기 대비 51.9%↑

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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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약 15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9%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약 830억원, 영업이익은 약 1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7.1%를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28.2%로, 전년 동기(24.5%) 대비 3.7%포인트(p) 개선됐다. 수익성을 감안한 선택적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엠플러스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상반기 중 200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P-CBO(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200억원 규모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400억원 규모 중장기 투자 재원을 확보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자금 조달의 핵심 목적은 자율이동로봇(AIMR) 개발·운영 등 연계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여력 확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파우치형 전기차(EV)에서 각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방산용 배터리로의 수요 변화 대응 및 자율제어시스템, AIMR 등 신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으로, 전극 공정부터 파우치·각형 등 배터리 조립공정 장비와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최근에는 차세대 배터리 장비와 스마트팩토리·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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