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엔젤스, '인천 라이징스타 6기' 오픈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스케일업 성장 지원

인천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 5개사, 실증·투자·글로벌 진출 성장 기반 마련

나눔엔젤스, '인천 라이징스타 6기' 오픈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스케일업 성장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관하고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나눔엔젤스(대표 엄철현)가 수행하는 '2026년 인천 라이징스타 6기'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진단,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연계, 글로벌 시장 검증 등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스타는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인천 소재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과 사업 고도화, 오픈이노베이션,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6기는 지난 5월 킥오프를 시작으로 기업별 PMF(Product-Market Fit)를 검증하고 성장 단계를 진단했다. 투자 전략과 시장 확장성,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별 맞춤형 '스케일업 로드맵(Scale-up Roadmap)'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기업의 AX·DX 전환 고도화를 비롯해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판로 개척 및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자 연계, 글로벌 바이어 발굴, 해외시장 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6기 참여기업은 △에프오씨씨(대표 김덕영) △넥스트테크(대표 윤성호) △샵팬픽(대표 최영호) △매니패스트(대표 허재혁) △바바그라운드(대표 허정) 등 5개사다.

에프오씨씨는 AI 기반 시니어 커뮤니티 플랫폼 '포크피플'을 운영한다.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뮤니티 운영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넥스트테크는 TVOC 기반 필터리스 방식의 스마트 공기 살균·탈취 솔루션을 제공한다.

샵팬픽은 버추얼 IP를 기반으로 굿즈·이모티콘·음원 등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운영한다. 매니패스트는 아이디어를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기능명세서, 유저플로우, 와이어프레임 등으로 구체화하는 AI 기획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바바그라운드는 농어촌의 체험·관광 자원을 상품화해 액티브 시니어와 연결하는 로컬 OTA 플랫폼 '노는법'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실증과 사업 협력, 투자 및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에프오씨씨는 베트남 ATB Plac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B 브랜드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테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교통공사와 연계한 실증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협력 채널을 확보했다.

매니패스트는 국내 대기업과 1억원 규모의 PoC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 2만명을 확보했다. 월간반복매출(MRR)도 2배 이상 성장했다. 샵팬픽은 브레이브그룹과 3D 콘텐츠 제작 계약을 추진 중이며, 반다이남코와 2차 기술검증(PoC)을 본격화했다.

바바그라운드는 일본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지 법인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규 회원 9251명을 확보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했다.

엄철현 나눔엔젤스 대표는 기존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로 누적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인테리어티처와 53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매출이 4.2배 이상 성장한 사례 등을 언급했다.

엄 대표는 “인천에서 성장한 혁신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별 핵심 과제와 실행에 집중하겠다”며 “PoC와 후속 투자 검토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엔젤스는 TIPS 컨소시엄 및 LIPS 운영사로, 현재까지 42개 기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으며 7건의 엑시트(Exit)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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