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 발굴 '프라이버시 챌린지' 개최

네이버는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왼쪽에서 두 번째)와 대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왼쪽에서 두 번째)와 대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개인정보보호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 '네이버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본선 진출 10개 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프라이버시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본선에는 총 10개 팀이 진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밥아저씨'팀은 여러 온라인 게시글에 흩어진 정보를 종합해 개인을 추정할 수 있는 위험을 AI로 분석하고, 불필요한 정보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상장과 N페이 포인트 150만원을 받았다.

네이버는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개인정보보호와 프라이버시 수준을 개선하는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 제도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제안이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면 우수 제안에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0건 제안이 접수돼 29건에 대해 353만원을 지급했다.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누적 접수 건수는 1659건이다. 이 가운데 648건에 약 7120만원을 지원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네이버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안전한 온라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면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앞으로도 임직원, 이용자, 소상공인 등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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