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마이투어가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호스피탈리티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수요를 공략한다.
올마이투어는 이달 19~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스타트업·디지털 전환(DX) 전시회 '이노엑스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올마이투어는 베트남 호텔·호텔 체인과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호텔·리조트와 직접 계약한 객실 상품을 올마이투어 유통망을 통해 국내외 온라인여행사(OTA), 여행사 등 다양한 채널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호텔 자율운영 운용체계(OS) '프로젝트 탈로스' 적용을 위한 개념검증(PoC) 파트너도 확보한다. 프로젝트 탈로스는 호텔 내부에 분산된 시스템과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업무 흐름으로 연결한다. 연결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예약 정보 수집·확인, 객실 재고·판매 현황 통합 관리, 고객·거래처 문의 대응 등 반복 업무를 처리한다.
올마이투어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일 올마이투어 대표는 “베트남은 호텔·관광 산업의 빠른 성장세에 비해 DX와 AX가 더딘 시장으로, 글로벌 객실 유통과 호텔 운영 자동화를 동시에 추진하기에 적합하다”면서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동남아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AX를 선도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