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바이오니아, 분기 최대 매출 · 탈모 연구 성과… 주가 上](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2/07/mcp.v1.20240207.ea70534bb56a47819986713ff0b3937c_P1.gif)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이오니아가 탈모 연구 성과 공개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바이오니아(06455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9%(상한가) 상승한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9% 상승한 약 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17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바이오니아는 1분기 약 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 흑자전환했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했다. 2분기 신약 R&D 비용을 전분기보다 약 14억원 늘렸으며,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1b상이 진행되면서 관련 데이터 축적과 개발에 투자를 집중했다.
이날 바이오니아는 탈모 관련 연구 성과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코스메르나 후속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미국 피부과학회 공식 학술지 'JAAD(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증~중등도 안드로겐성 탈모 대상자 72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다. 모낭의 성장과 퇴행에 관여하는 DKK1을 표적으로 한 국소 제형을 적용한 결과 저농도군과 고농도군 모두 위약군보다 모발 밀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모발 굵기도 고농도군에서 보다 뚜렷한 개선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생체지표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대상자에서도 모발 굵기 개선 효과가 약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