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베트남 국가혁신기술원,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협력 MOU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베트남 국가혁신기술원 MOU 협약 체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베트남 국가혁신기술원 MOU 협약 체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18일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핵심 국가기관인 국가혁신기술원나센텍(NACENTECH·TECHINNOHUB-NACENTECH HCM)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년 전남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 현지 진출 프로그램 현지 프로그램 2일 차에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강정범 대표와 응위엔 민 남 NACENTECH 부원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 협약 상대 기관인 NACENTECH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핵심 국가기관으로, 현지 과학기술 창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고, 양국 간 기술 교류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타트업 보육(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혁신 정책 및 창업 지원 노하우 공유 △현지 투자자·기업·공공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및 기술 매칭 지원 △데모데이, 전시회, 비즈니스 사절단 공동 개최 △창업가 및 전문가 인적·문화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남창경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호치민 일대에서 운영하며 전남광주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엑셀러레이팅을 거치고 있다.

협약 당일인 18일에는 참여 기업 10개사의 기술 피칭과 함께 어스 벤처캐피탈(Earth VC), 아페로 테크놀로지즈 그룹(Apero Technologies Group), 푸드맵(Foodmap) 등 현지 주요 투자사 및 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 오픈이노베이션 및 개념검증(PoC) 매칭 미팅을 가졌다.

이어 센터와 참가 기업들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호치민 디스카이홀 살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동남아 대표 혁신·스타트업 박람회 '이노엑스(InnoEX) 2026'에 참가해 전용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 홍보와 투자 유치 상담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강정범 대표는 “베트남 과학기술 정책을 이끄는 NACENTECH과의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의 스타트업들이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어지는 InnoEX 2026 전시와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기술협력 및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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