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구·수금 업무 자동화 솔루션 청구스를 이용하는 기업에서 미수금 관리에 투입되는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구스 고객사 자료에 따르면 청구와 미수금 관리 업무에 쓰이는 시간은 기존 주 8.1시간에서 1.7시간으로 감소했다.
기존에는 경리 담당자가 은행 사이트에서 입금 내역을 확인한 뒤 엑셀 거래처 목록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했다. 미입금 거래처를 확인해 안내 메시지를 보내고 세금계산서를 건별로 발행하는 작업도 필요했다.
입금 확인에는 하루 10~30분가량이 소요됐으며 청구 내역과 실제 입금 건을 수기로 대조하는 과정도 반복됐다. 개별 업무시간은 길지 않지만 관련 작업이 누적되면서 주간 업무시간이 늘어나는 구조였다.
청구스는 청구서 발송과 입금 확인 등 일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구서는 설정된 날짜에 발송되며 은행 연동을 통해 입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입금 건과 청구 건을 자동으로 연결하고 미납 거래처에는 설정한 주기에 따라 안내가 발송된다. 조건에 따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도 자동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은행 접속을 통한 입금 확인과 엑셀 대조, 미납 안내, 세금계산서 발행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었다. 고객사 기준 관련 업무시간은 주 8.1시간에서 약 1.7시간으로 감소했다.
청구스 측은 반복 업무가 줄면서 담당자가 장기 연체 거래처 관리와 회수 방안 검토 등 다른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고객사 자료 기준 장기연체는 83.3%, 대손은 75% 감소했다. 결제까지 걸리는 기간은 19일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장규 청구스 대표는 “사람이 아니어도 되는 일에서 사람의 시간을 되찾아 주는 것이 청구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구스는 청구서 발송과 입금 확인, 미수금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지원하는 B2B SaaS다. 카드결제와 가상계좌, CMS, 지로 등 결제수단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장기 연체가 발생한 경우 최고장과 신용조사, 채권 회수 관련 업무도 지원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