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애니듀(대표 이진식)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1회 2026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대표 IP '아쿵다쿵'의 신작 시리즈 '아쿵다쿵 탐험스쿨'과 생성형 AI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애니듀는 유아 동요 콘텐츠로 알려진 '아쿵다쿵'을 시즌제 스토리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한 신작 '아쿵다쿵 탐험스쿨'을 처음 공개한다.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이 '아쿵다쿵'과 함께 탐험하면서 모험심과 과학적 사고를 갖게 되고 퀴즈에 답하며 노래도 따라 부르며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포맷으로, 3~5세 미취학 아동을 겨냥했다.
'아쿵다쿵 탐험스쿨'은 주인공 아쿵과 다쿵이가 장남감 아기 공룡 '디노'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친구를 찾아 지도를 채워가는 여정을 담았고 곤충과 인체, 신비한 우주를 탐험하고 모험하면서 매 편 새로운 친구를 만나 도움을 주고받는 구조이다. 편당 5분 분량의 본편은 △사건 △퀴즈 △노래 라는 고정 구조를 갖춰 설계했다. 공룡·우주·곤충·인체의 총 4개의 테마로 총 52편 규모를 목표로 한다.

본편은 3D로, 가장 큰 난제인 캐릭터는 '머리·얼굴·색은 전 시즌 불변, 몸통 테마 요소만 교체'라는 설계 원칙을 규격화한 자체 가이드로 통제한다. 아쿵의 후드와 다쿵의 후드를 실루엣과 색으로 캐릭터를 식별하게 만들어 시즌이 바뀌어도 아이가 같은 캐릭터로 인식하고 굿즈 자산이 그대로 축적되도록 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신작 예고편 상영과 함께 아쿵다쿵 캐릭터 포토존, 캐릭터 굿즈 전시를 운영한다.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는 방영권 유통과 캐릭터 라이선싱 상담을 상시 진행한다.
애니듀는 2019년 설립된 캐릭터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으로, 대표 IP '아쿵다쿵'을 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방영 △유아 교육 콘텐츠 △캐릭터 굿즈 △전시·팝업 △IP 라이선싱까지 아우르는 OSMU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지하철 성수역사에서 지난 7월말 캐릭터 굿즈와 포토 콘텐츠를 결합한 팝업을 열어 IP 체험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외에서는 중국 상해에서 오는 10월 랜디만그룹과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국 상해 SMG 그룹과 방영 관련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베트남 다낭 국영방송사 DNRT에서 방영협의를 확정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에 애니메이션 유통과 캐릭터 라이선싱, 굿즈·체험 콘텐츠 사업의 확장을 추진한다.

신작 '아쿵다쿵 탐험스쿨'는 공룡에 이어 우주·곤충·인체를 주제로 확장하고 있다. 브랜드명은 전 시즌 '아쿵다쿵'으로 고정하고 뒤에 붙는 시즌명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시즌이 늘어날수록 하나의 브랜드에 인지도가 누적되도록 설계했다.
이진식 애니듀 대표는 “아쿵다쿵은 아이가 가만히 보는 콘텐츠가 아니라 함께 탐험하고 따라 하는 콘텐츠”라며 “이번 '아쿵다쿵 탐험스쿨'은 노래와 스토리, 퀴즈를 하나로 묶어 아이가 화면 앞에서 직접 참여하게 만든 시리즈”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확장과 해외 진출에 쓰겠다”며 “전남광주에서 시작해 아시아와 세계 전역의 아이들이 아쿵다쿵과 함께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KOTRA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전문 전시회다.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며 400개사 54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방송·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메타버스·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일러스트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국내·외 바이어 230여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수출·구매·투자 등),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 등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 디즈니 특별관, 일러스트레이션페어, 보드게임 체험존, 세모귀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에게도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