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원공과대학교(총장 강건용)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 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2차 신청 접수가 20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지역 멘토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창업 아이디어 접수에 나선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창업 경험이나 자격 요건에 관계없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정부 주관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난 1차(5,000명)보다 두 배 늘어난 총 1만 명을 선발하며, 일반·기술 트랙 8,000명과 로컬 트랙 2,00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비창업자가 전체 선발 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하고, 비수도권 참여자를 70% 이상 우대하는 한편 업력 7년 이내 기창업자와 1차 탈락자에게도 재도전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1라운드에서 1대1 멘토링과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 AI 솔루션을 지원받으며, 지역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이 지급된다. 최종 관문을 통과한 창업 루키에게는 상금과 투자를 합쳐 10억 원 이상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모두의 창업' 공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2차 접수 기간은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17일 오후 4시까지다.
두원공대는 전국 170여 개 멘토기관 중 하나로서 경기 북부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두원공대는 지역 내 창업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디어 접수와 함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두원공대는 이번 2차 접수에 맞춰 아이디어는 있지만 신청서 작성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AI 기반 창업 코칭 서비스 '두원 창업이지(EASY) AI 스타터 코칭'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챗봇 형태로 구현된 AI 도구로, 신청자가 간단한 창업 아이디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모두의 창업' 신청서 양식에 맞춰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안내해 준다. 신청서 작성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도 사업 아이템의 문제 정의, 차별화 전략, 실행 계획 등 핵심 항목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어, 신청서 작성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강건용 총장은 “'두원 창업이지(EASY) AI 스타터 코칭'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신청서 작성의 벽에 부딪혀 도전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경기지역 멘토기관으로서 예비창업자 한 분 한 분이 완성도 높은 신청서로 '모두의 창업' 2차 오디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창업' 2차 신청은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