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이차전지 실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현장형 교육 무료 운영

소재 초미세 구조부터 전극·셀 비파괴 분석까지
대전TP, 이차전지 실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현장형 교육 무료 운영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이차전지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전TP는 충북대학교 이차전지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단과 함께 '2026 하반기 대전 이차전지 실무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연계해 진행한 상반기 프로그램의 후속 과정이다. 하반기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협력해 배터리 소재와 전극·셀의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는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이 X-선 및 중성자 회절 분석 등을 통한 소재의 기초 결정 구조 정밀 분석에 초점을 맞췄다면, 하반기 분석 범위를 배터리 소재의 미세 구조와 셀 단위까지 넓힌다.

교육 과정은 이차전지 소재 초미세 구조 분석, 이차전지 전극·셀 비파괴 구조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재 기초 분석부터 실제 배터리 셀의 비파괴 분석까지 이어지는 검증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이차전지 소재와 부품의 특성을 분석하고 문제 원인을 파악하는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교육 대상은 대전 지역 이차전지 관련 기업 재직자와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까지 대전TP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지역 이차전지 산업 종사자와 예비 전문인력의 분석 역량을 높이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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