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등 경기서부 4개 대학, '신입사원 챌린지 실전의 닻을 올려라' 성료…실제 신입사원처럼 경험하는 차별화된 취업캠프

안양대학교 등 경기서부 4개 대학은 학생들 취업역량 강화와 대학 간 교류·협력을 위해 '신입사원 챌린지, 실전의 닻을 올려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광명시 L7광명바이롯데호텔에서 지난 20~21일 열린 캠프는 안양대와 성결대, 한세대, 서울신학대 등 경기서부 4개 연합대학 ANCHOR(구RISE) 사업 일환이다. 학생들이 실제 신입사원 업무환경과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됐다.

기존 취업특강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신입사원'이 돼 직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뒀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시작부터 실제 신입사원이 된 것처럼 정장을 입고 사원증을 착용했다. 팀별 조직을 구성해 마케팅팀, 기획팀 등 실제 기업에서 접할 수 있는 직무를 부여 받았다.

안양대, 성결대, 한세대, 서울신학대 등 경기서부 4개 연합대학이 개최한 '신입사원 챌린지 실전의 닻을 올려라'  취업캠프에서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관계자,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대, 성결대, 한세대, 서울신학대 등 경기서부 4개 연합대학이 개최한 '신입사원 챌린지 실전의 닻을 올려라' 취업캠프에서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관계자,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 맡은 직무에 따라 기획팀, 마케팅팀 등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팀원과 의견을 조율하며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직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조직 내 의사소통, 협업, 문제해결능력 등 실제 직장생활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의 조직과 업무방식을 모티브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개 대학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협업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팀 기반 활동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직무와 과제에도 적극 참여하며 팀원들과 치열하게 의견을 나누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프를 기획·운영한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단순히 취업 정보를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4개 대학 간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교류가 이뤄지도록 대학별 참여와 협업을 조율하며 캠프 완성도를 높였다.

캠프 2일차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을 비롯해 한세대 앵커사업단장, 서울신학대 앵커사업부단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분임활동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장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더운 날씨에도 1박 2일 동안 분임활동을 수행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학 시절 자신의 적성과 실력을 잘 파악하고, 자격증 취득과 석·박사과정 진학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부단히 노력한다면 졸업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단순한 암기력보다 소통과 협업, 창의성, 도전정신 등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AI 활용 능력도 강화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 학생들은 신입사원 체험형 직무 프로그램과 팀별 협업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강점과 부족한 역량을 점검했다. 실제 직무환경에서 요구되는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대 취창업지원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몰입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경험이 향후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무환경을 경험하고 자신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실전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입사원 챌린지, 실전의 닻을 올려라' 취업캠프는 경기서부 연합대학 ANCHOR(구RISE) 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실전 직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