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서울·경인 지역 입학관련처장 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개최

8월 21일 숭실대 장성연 입학처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경인 지역 입학관련처장협의회가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8월 21일 숭실대 장성연 입학처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경인 지역 입학관련처장협의회가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는 서울·경인 지역 입학관련처장 협의회가 '2026년 서울·경인지역 입학관련처장(본부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서울 및 경인 지역 대학 입학처장과 본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대입 정책 동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고교현장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 대학 입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는 협의회장인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으며, 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의 주요 일정 안내 및 내·외빈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육 정책의 핵심 기조를 다루는 전문가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국가 차원의 미래 대입 정책 방향성과 교육 개혁 과제를 제언했다. 이어 안민석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지역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대학-교육청 간 공조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현장 이해 세션에서는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가 '2028 대입전형 및 고교 현장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028학년도 대입은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학생의 과목 선택과 학업 역량을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평가할 것인지가 대학과 고교 현장의 주요 관심사다. 오 교사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 현장의 변화와 맞물려 대학 입학전형이 나아가야 할 실질적인 평가 기준 및 현장 안착 방안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협의회 회원 대학들의 원활한 입학 업무 지원을 위한 실무 공유의 장이 열렸다. 장 협의회장은 2026년 서울·경인 지역 입학관련처장협의회 설문조사인 수시 및 정시 원서접수시스템 입찰 현황조사 결과를 종합 발표하고 회원 대학 간 시스템 운용 현황과 효율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장 협의회장은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와 대입 제도 개편에 발맞춰 각 대학 입학처장이 지혜를 모으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고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대입 전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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