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후원 제3기 씨네숲 단편영화 본 촬영 가져

이달 11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제3기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달 11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제3기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고 리온픽쳐스가 주관하는 '제3기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이하 씨네숲)' 참가자·멘토 및 스태프 등 30여명은 이달 10~14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서 단편영화 '오프라인 로드'의 본 촬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연출과 스태프의 중심을 맡은 가운데 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그린 영화 '저 산 너머'의 제작자 이성호 리온픽쳐스 대표, 서홍석 연출감독, 김정철 촬영감독 등 현업 영화인들이 멘토로 참여해 제작 과정을 도왔다. 지난 3년 간 석포중 지도교사로 참여한 권희연 선생님과 사운드·음악감독 이연 등 전담 제작진도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풍 관계자는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가 회차를 거듭하며 이전 기수 학생들이 선배이자 동료로 다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은 아연 제련을 주력으로 하는 비철금속 전문기업으로,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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