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유니온페이와 글로벌 멤버십·결제 서비스 확대

롯데멤버스는 25일 서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과 글로벌 멤버십 및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중국 현지 고객을 위한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 페이지를 개설하며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화점과 면세점 등 주요 엘포인트 가맹점과 유니온페이의 협력을 강화하고 제휴 범위도 롯데그룹 전반으로 확대한다.

왼쪽부터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 후하오종 차이나 유니온페이 당위원·부총재 , 좡베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부총재
왼쪽부터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 후하오종 차이나 유니온페이 당위원·부총재 , 좡베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부총재

주요 협약 과제는 엘포인트 앱 내 유니온페이 QR 결제 기능 탑재와 유니온페이 카드 발급 시 엘포인트 동시 가입이다. 내국인은 해외에서 엘포인트 앱을 통해 유니온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 엘포인트 가맹점에서 별도 절차 없이 멤버십 혜택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엘포인트 회원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중국 현지에서 엘포인트 홍보도 강화한다. 롯데멤버스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엘포인트 회원 유입을 확대하고 제휴사 방문과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적한 글로벌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제휴사에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 산업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는 “국내외 고객의 결제와 멤버십 경험을 연결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출발점”이라면서 “글로벌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7월 유니온페이와 중국 현지 고객 대상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 페이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온페이와의 결제·멤버십 연계를 한층 확대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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