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6 시큐어코딩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연수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기업·기관 방문 △현직자 간담회 △시큐어코딩 실무교육 △팀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연계한 실무형 글로벌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교육에서 익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을 팀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아이디어 도출부터 프로토타입 구현과 발표까지 실제 개발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연수생들은 AWS와 현대자동차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등을 방문해 첨단 AI 기술이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과정과 실제 업무환경을 살펴봤다.
교육 후반부에는 4개 팀이 AI·SW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성과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기획과 역할 분담, 프로토타입 구현, 발표 및 질의응답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그 결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Ctrl+Alt+Defend'팀이 1위, 'SAFE'팀이 2위를 차지했다.
연수 직후 참가자 14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와 진로계획과의 연계성이 모두 4.9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참가자 14명 중 13명인 92.9%가 다른 학생에게 연수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실습 중심 교육 △현직자와의 소통 △기업 방문을 통한 진로 탐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효명 학생(컴퓨터공학전공 4학년)은 “현지 IT 분야 학생과 개발자들을 만나 글로벌 취업 환경을 접하고, 기업 방문을 통해 AI 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영어로 진행된 수업에 참여하고 직접 질문하면서 소통 능력을 키웠으며, 글로벌 환경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장인호 연구교수는 “학생들의 AI 활용 수요를 반영해 시큐어코딩과 AI를 연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대 특화전공인 SW안전보안전공과 연계하고 글로벌 기업 및 현직 전문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산업현장의 변화가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