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에이엑스 경영진, 자사주 2억8000만원 장내매수…'책임경영' 실천

이노에이엑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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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이노에이엑스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4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자사주 4만2731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약 2억8000만원으로, 전액 임원 개인 자금으로 이뤄졌다.

이번 매입은 회사가 실적과 사업 모두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주목받는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만 놓고 보면 7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에서 AX 기업으로 전환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별도 기준 AX 매출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반기 만에 이미 7배가량 넘어섰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12%에서 2분기 15%로 확대됐다.

이노에이엑스 관계자는 “이번 매수는 회사의 성장성과 현재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20여 년간 쌓은 보험업 업무규칙 자동화(BRMS) 경험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RAG), 지능형 문자인식(OCR) 등 AI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이사는 “경영진이 주주와 위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매입을 결정했다”라며 “행동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증명하고, 실질적 성장으로 시장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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