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제5회 SW테스트 경진대회' 성료…실무형 테스트 수행 겨뤄

'2026년 제5회 SW테스트 경진대회' 참가자들.
'2026년 제5회 SW테스트 경진대회' 참가자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26일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6년 제5회 소프트웨어(SW)테스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디지털품질역량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1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SW 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본선에는 학생과 재직자, 일반인 등 총 50개 팀,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인 1팀을 구성해 아이안과 유저인사이트 등 참여 기업 2개사의 실제 제품을 대상으로 실무형 크라우드 테스팅을 수행하며 SW 테스트 역량을 겨뤘다.

대회 기간에는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테스터 커리어패스 가이드'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열려 참가자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향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실제 사용 환경을 기반으로 한 다각적인 제품 테스트와 사용자 설문조사를 병행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기업 담당자는 “내부 테스트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결함과 개선점을 짚어줘 제품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피드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전문가 심사 결과 '결함은그립감이좋다'팀(이승우·정영진)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원준 심사위원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이 제출하는 결함보고서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실제 상용 제품을 직접 검증한 경험이 참가자들의 SW 품질관리 실무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평가했다.

GICON은 대회에서 도출한 결함보고서를 참여 기업에 전달해 제품 개선과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 참가자와 지역 SW 기업 간 일자리 연계 기회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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