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2026 AI·로봇 드림업 캠프' 개최

AI 로봇 드림업 캠프 단체기념 촬영(사진=광운대)
AI 로봇 드림업 캠프 단체기념 촬영(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지난 22일 광운대 판교캠퍼스에서 '2026년 광운대학교 인공지능(AI)·로봇 드림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프는 광운대 소프트웨어(SW) 봉사동아리 '소원' 학생들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AI와 로봇 기술을 직접 가르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광운학원 산하 광운초·광운중·남대문중·광운인공지능고를 비롯해 성남 지역의 낙생초·늘푸른중·운중고·판교고 학생 45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과 윤도영 광운대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 이동석 충주시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AI 프로그래밍과 피지컬 컴퓨팅, 로봇 제어 등을 실습하고, 다양한 전자부품과 센서, 로봇 장비를 직접 다루며 자신이 작성한 코드가 실제 장치의 움직임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행사는 광운대 대학혁신사업단과 카카오페이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지원금이 활용됐다.

초·중·고교 단계에서 AI와 로봇을 직접 다뤄보는 체험형 교육은 학생들이 SW와 하드웨어(HW)의 작동 원리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지역 청소년에게 개방하는 방식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디지털 교육 모델로 활용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로봇 아티보, 중학생 대상의 △아두이노 자율주행 자동차, 고등학생 대상 △스마트 로봇암 4축로봇 △드론 AI+컴퓨터비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소 막연했던 코딩이 드론과 자동차를 통해 실제로 구현되는 것을 보며 과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도영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AI·로봇 분야에 관한 관심과 가능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광운대가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충주시 역시 미래 첨단 AI·로봇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미래 AI·로봇 영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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