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발 이용객에 인도네시아 국내선 연결편 제공

사진=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사진=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인도네시아 여행이 발리와 자카르타 중심에서 벗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도시로 확장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국내선을 연결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DiscoverMoreIndonesia'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문 도시를 넘어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지역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인도네시아 국내선이 포함된 인천 출·도착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이 대상이며, 2026년 11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에 적용된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1만 7,000여 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지역마다 분위기가 뚜렷하게 다르다. 발리가 서핑과 풀빌라 휴양의 대명사라면, 자바섬 중부의 족자카르타는 세계 최대 불교 사원 보로부두르와 힌두 사원 프람바난을 품은 문화·역사 여행지로 꼽힌다. 발리 동쪽의 롬복은 발리보다 한적한 해변과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제2의 발리'로 불린다. 이 밖에 수라바야 등 지역 거점 도시도 국내선으로 연결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는 현재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에서 오전 10시 35분 출발해 자카르타에 오후 3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수라바야·족자카르타·롬복 등 주요 도시로 당일 연결이 가능한 스케줄을 갖췄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에 많이 알려진 자카르타, 발리 등 관문 도시를 넘어 인도네시아의 다양하고 숨겨진 매력적인 여행지들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선과 국내선 연결편을 이용해 더 많은 지역을 탐험하며 풍요로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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