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대신 트래블카드…괌정부관광청, 여행 결제 혜택 프로모션 진행

사진= 괌 시내 전경
사진= 괌 시내 전경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트래블카드가 여행 결제 방식을 바꾸고 있다.

올 상반기 개인 해외 결제액이 10조 원을 넘어서는 등 트래블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카드사 간 혜택 경쟁을 넘어 해외 관광청과의 협업으로도 확장되는 모습이다.



괌정부관광청은 트래블월렛과 함께 괌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지 결제 금액을 일부 돌려주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 내 괌 현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일부를 트래블월렛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쇼핑과 다이닝, 호텔 등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가 대상에 포함된다.

이 같은 관광청-결제사 협업은 현지 소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여행객의 실질적 경비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래블카드는 환전 수수료와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고 현지 통화로 충전해 두면 분실 위험도 적어, 현금 환전을 대체하는 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단순 환전·수수료 면제를 넘어 여행지별 맞춤 혜택으로 경쟁이 확대되는 추세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괌을 찾는 여행객들이 경비 부담을 덜고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괌 여행의 편의와 혜택을 높이는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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