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이마트 앱의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을 통해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 앱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산지에서 집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번 절임배추 사전예약은 9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9월 16~19일 중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절임배추는 강원도 대관령 인근 해발 1100m 고랭지인 '안반데기'에서 수확한 국내산 배추로, 총 3000박스 한정 판매한다. 10kg 한 박스는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된 2만86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여름철에도 품질 좋은 배추를 확보하기 위해 파종 단계부터 산지와 계약하고 직거래 방식으로 물량을 준비했다. 안반데기는 해발고도가 높아 한여름에도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고랭지 지역이다.
10kg 한 박스에는 절임배추 4~8포기 정도가 들어가며, 평균 5포기를 기준으로 하면 포기당 가격은 약 5724원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추석을 앞둔 시점의 배추 소매가격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절임배추와 함께 중부식·남부식 김치양념 4kg도 오더투홈에서 사전예약 판매한다. 10kg 분량의 절임배추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4만9800원이다.
명절 음식도 앱 사전예약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마트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오더픽'을 통해 모둠전과 녹두빈대떡을 예약 판매한다. 모둠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된 2만9980원, 녹두빈대떡은 5000원 할인된 1만9980원에 판매한다.
반려동물용 한복 케이프와 영양제 등 명절 관련 상품도 오더픽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
오더투홈은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고객 수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 월평균 매출도 전년보다 30.7% 늘었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 오더투홈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보다 3배 이상 늘린 76종으로 확대하는 등 산지 직송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팀 바이어는 “올해는 절임배추를 더욱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오더투홈'으로 준비했다”며,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