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영등포역사 운영권 재확보…최소 10년 운영

롯데백화점이 영등포역사 운영권을 다시 확보했다. 올해 네 차례 진행된 공개입찰 끝에 신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최소 10년간 영등포점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국가철도공단은 1일 영등포 역사 사용허가를 위한 신규 사업자 모집 4차 공개입찰을 진행하고 롯데백화점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 마감된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선정으로 신규 계약 절차를 거쳐 영등포점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새 계약을 체결하면 최소 10년 이상의 운영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991년 5월 문을 연 롯데의 세 번째 백화점으로, 영등포역과 바로 연결된 역세권 점포다. 롯데백화점 공식 자료상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46에 위치하며, 현재 지하 1층부터 11층까지 백화점과 식음·문화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쇼핑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를 위한 입찰에 참여해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번 선정으로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차별화된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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