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KOFIH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견학 실시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교육생들.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교육생들.

GC녹십자의료재단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 심화과정' 일환으로 국내 감염병 진단·대응 주요 기관 현장견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고려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질병 진단 및 연구 심화교육을 맡고 있는 가나,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의료진 및 감염병 대응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중이다.

연수생들은 본원 진단검사의학센터를 방문해 세균 동정, 항균제 감수성 검사, 질량분석, 분자진단 등 주요 감염병 검사 과정을 학습했다.

이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등을 찾아 연구부터 공공의료 대응에 이르는 과정을 살폈다.

특히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국가 항균제 내성 조사체계, 강동성심병원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퀀타매트릭스에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dRAST) 시연을 학습했다.

아울러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센터와 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지역 단위 감염병 대응체계와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감시체계(Kor-GLASS)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상곤 대표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은 협력국 전문가들이 감염병 진단·감시·연구의 실제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라며 “재단의 진단검사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상반기 매출 8567억원 10.0%인 859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하반기 알리글로의 견조한 성장세 속에 독감백신·헌터라제 등 고수익 품목 매출이 3분기부터 집계되며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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