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이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융기원은 지난달 31일 수원 본원 컨퍼런스룸Ⅱ에서 'AI+X 아카데미 특강'을 열고 제조 분야 AI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AI+X 아카데미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기업 내부에서 AI 전환을 이끌 핵심 인력과 AX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특강은 제조기업 재직자의 AX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품질·공정 등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AI+X 아카데미 참여 기업 외에도 제조 분야 AX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경기도와 융기원, 교육 운영기관 텔로스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강연은 제조 AX 기술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상윤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는 '제조 AX 최신 기술 동향 및 산업 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제조 분야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적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즈연구소장은 '제조 현장 중심 AI 활용 사례 및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실제 제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 사례와 프로젝트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뒤 질의응답을 통해 제조 AX 도입 과정의 주요 과제와 현장 적용 방식 등을 논의했다.
융기원은 기업별 AI 역량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현안 해결형 프로젝트를 연계해 제조 현장의 AX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기원 관계자는 “제조기업의 AI 전환은 기술 도입뿐 아니라 현장 인력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제조 현장의 AX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