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29개국 정부 관계자 초청 정책금융 설명회...'금융 외교 허브' 역할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2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연수생을 서울 여의도 본점에 초청해 '수은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2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연수생을 서울 여의도 본점에 초청해 '수은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주요 20개국(G20) 등 29개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책금융 설명회를 열고,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금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29개국의 재정·외교·산업정책 담당자 3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DI국제정책대학원의 공공부문 중·고위급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 수료생들이다.

수출입은행은 설명회에서 은행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수출금융,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투자금융 제도 지원 사례 등 정책금융 체계를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한 신흥국 인프라 구축과 공급망 안정화 사례에 관심을 나타냈다.

수출입은행은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협력해 2022년부터 글로벌 연수생 대상 정기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외국 정부 핵심 인력과 정책금융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금융 외교 허브 역할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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