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6년 반도체 공정실습 프로그램' 운영

2026년 반도체 공정실습 프로그램 포스터
2026년 반도체 공정실습 프로그램 포스터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반도체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과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반도체 공정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실제 공정 실습으로 연결해 참여자들이 반도체 제조공정의 흐름과 관련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도체 분야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실제 장비와 제조공정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이공계 학생과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공정 실습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Photo Lithography(Hole·Inductor), ICP RIE, PR Strip, Sputter, Electroplating, Cu Seed Etching, Dicing 등 반도체 전공정의 주요 단위공정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노광과 식각, 증착, 도금 등 핵심 공정을 순차적으로 직접 실습하면서 각 공정의 원리와 역할을 익히고, 개별 공정이 실제 소자 제작 과정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 공정·장비·제조 관련 직무에 필요한 기초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정 체험을 넘어 실제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직무 경험을 쌓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참여자들은 실습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문제해결 과정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자신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학년 이상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반도체 공정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총 15시간에 걸쳐 서울 노원구 서울테크노파크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반도체 전공직무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NCS 기반 온라인 강의도 추가로 제공한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는 이론적인 전공지식과 함께 실제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직접 공정을 경험해 보는 것이 직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진로와 직무를 보다 구체화하고 향후 반도체 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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